
미에 현에는 엑설런트 골프클럽 (エクセレント ゴルフクラブ)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골프장이 있던데 지금은 아코디아 소속이지만 원래 회원제였던 곳들이라 대개 평이 좋다. 이번에 우리가 가는 곳은 그중에서도 이세오토리 (伊勢大鷲, 자동번역으로는 이세오와시 등으로 읽히는데 구글맵 리뷰에서 어떤 일본인이 "오와시라고 생각했는데 현지에서는 오토리라고 발음해서 신기했다" 그렇게 써놓았다) 코스인데 나고야로부터 교토로 향하는 길에 있는 쓰시 (津市)에 있어서 한시간 이상을 차로 가야했지만 그럴 가치는 있을 곳이었다. 언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타이거 우즈와 마루야마 시게키 (丸山茂樹, 마쓰야마 히데키 아님)의 이벤트 대결이 펼쳐졌던 장소이기도 하고, 고바야시 미츠아키 (小林光昭) 씨의 설계로 1998년에 개장했다고 ..
일본 골프장
2025. 3. 17.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