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an, Inami, Wakay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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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골프장
일본도 일요일 오전의 골프요금은 평일의 두배가 넘기 때문에 나는 가급적이면 좀 멀더라도 저렴한 곳을 찾는데 와카야마현 아랫쪽에 가성비가 좋아보이는 키난 (紀南) 컨트리클럽이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몇일전의 이나미 cc 후지 근방이니까 숙소에서 한시간 이상, 끝나고 공항까지도 비슷하게 걸릴 모양이지만 저녁 8시반 아시아나 항공편이니까 문제는 없을 것이다. 이 골프장의 설계자로는 도쿄레저개발이 적혀있던데 1976년에 골프장관리를 업으로 하던 회사가 직접 만들었다면 기대를 품지 않을 수 없다. 다만 날짜가 다가오면서 저희는 일본어 소통이 불가능하시다면 사양합니다 식의 이메일이 몇차례 와서 혹시라도 덜컥 취소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스러웠고, 다행히 아무 일도 없이 체크인하고 플레이를 시작할 수 있었다.와서 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