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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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장
오랜만에 아난티 코드 (Ananti Chord)의 자작나무 코스를 플레이한 김에 사진을 새로 찍어서 올리는 후기. 지금은 아난티를 대표하는 골프장이지만 처음에는 유명산 컨트리클럽 18홀로 건설되던 골프장이었고, 원래 설계자는 서우현 씨였다고 한다. 다만 회사의 부도로 중간에 매각되면서 리츠칼튼 cc가 되었고, 그 과정에서 원래의 18홀에다가 9홀을 추가하여 총 27홀로 만들었는데 당시를 기억하는 지인의 말로는 좁은 공간에다가 억지로 홀들을 구겨넣어 황당한 모습이었다고 한다. 또다시 에머슨퍼시픽으로 주인이 바뀌면서 성치환 씨의 재설계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는데 기존의 코스를 완전히 허물고 새롭게 만들었다고는 하나 그렇다고 산을 밀어버렸거나 땅이 넓어진 것이 아니니까 이런 사연을 품은 코스가 온전할 수는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