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힐 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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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이 이제는 여럿이지만 오랫동안 유일한 루트였던 영종대교 아래의 섬에다가 만들어진 골프장. 작년 봄에 개장하자마자 갔었는데 36홀 골프장이지만 당시에는 스카이/오션의 18홀만 열려있어서 그렇게 쳤었고, 아직 어수선했어도 제대로 잔디와 조경이 자리잡으면 굉장한 곳이 되겠구나 생각했었다. 베르힐 (Verthill) 컨트리클럽 영종이 정식 명칭이고, 항만공사를 하면서 형성된 매립지 섬에다가 리조트, 주택단지 등을 포함한 대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시작했으나 (아직까지는) 골프장만 있다. 원래는 일본 마루한 그룹의 사업이었다고 한다 (만일 그렇게 성사되었다면 태평양클럽 영종이 되었을 것이다). 십여년이 지나도록 지지부진하던 한상드림아일랜드 프로젝트는 2025년 5월까지 뭐라도 하나 개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