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디아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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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장
오랜만에 가본 경주는 작년의 APEC 회의 덕택인지 한류의 영향인지 내 기억과 많이 달라져있었다. 고즈넉한 천년고도는 이제 완전히 아니었고, 불국사나 석굴암을 구경하는 것이 다가 아니게 깔끔한, 활기차고 젊은 도시였다. 보문단지에는 외국인들도 많았고, 무엇보다도 (쉽게 생각했던) 골프장 부킹이 매우 어려웠다. 어차피 나는 이쪽에서 가본 골프장이 서라벌 cc와 디아너스밖에 없었으므로 이번에는 보문호수를 따라 펼쳐진 경주, 보문, 경주신라 cc 등을 플레이해보려고 했으나 티타임 잡기가 (경기도 용인 지역의 주말처럼) 만만하지 않았다. 결국 예전처럼 지인에게 부탁하여 여기로 왔는데 한때 블루원 보문, 디아너스 등의 이름이었다가 지금은 강동 디아너스가 되어있었다. 예전 기억으로 꽤나 괜찮았던 곳이라서 주인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