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시에나

·
국내 골프장
오랜만에 제주도에 골프치러 왔는데 다행히 일정내내 날씨가 좋다. 세군데 골프장을 부킹했고, 이제 제주도에는 안가본 코스가 없다시피 해서 (부영 cc인가를 안가봤는데 여기 가자고 하면 동반자들이 아니 대체 왜요? 계속 그래서 못갔다)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더시에나 cc부터로 잡았다. 공항에서 가깝고, 숙소를 제주시로 잡으면 이동하기도 편한 골프장인데 세련된 이름과 달리 여기는 우리나라 골프사를 논하자면 빠질 수 없는, 역사적인 곳이다. 이 골프장이 생긴 계기가 제주도를 관통하는 소위 516 도로의 기공식에 참석한 박정희 대통령이 경치에 감탄하여 여기다가 골프장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 무심코 내뱉은 말이 시작이라고 하며, 원래의 이름이 제주 컨트리클럽이었다. 연덕춘 씨의 설계로 1966년에 개장했다가 수차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