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basakuranosato, Katori, Ch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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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골프장
이름부터가 지바의 벚꽃마을이니까 봄에 갔으면 더 좋았겠다 싶은 지바사쿠라노사토 (千葉桜の里) 골프클럽은 요시자키 미츠오 (吉﨑満雄) 씨가 설계하여 1984년에 개장한 회원제였다. 일본 경제의 최전성기를 누리던 당시의 이름은 지바스프링스 컨트리클럽이었다고 하며, (흔한 스토리지만) 버블이 붕괴된 2천년대 중반에 아코디아로 인수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아코디아 퍼블릭답게 지금은 저렴한 가격이지만 카트가 페어웨이에 들어가거나 라커를 쓴다거나 이런 소소한 부분에 다 추가금이 붙는 시스템은 나름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어차피 나리타공항으로 도착한 첫날의 오후 스루플레이라서 (인당 6천엔의) 기본 요금으로만 했다. 18홀 그린피에 카트까지 해서 6만원이 안되는 가격을 내자면 사실 이런 수준의 골프장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