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1.daumcdn.net/thumb/C148x148.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cVXG9U/btsJPRMf0uI/JDRrCLmVPqAwcQtpwZSfyK/img.jpg)
내가 보스턴에서 살면서 처음 골프를 시작했던 십여년쯤 전에 한국인 프로가 있어서 한인회 신문 등에 레슨 광고도 올라오곤 했었던 Stow Acres를 다시 가본다. 남북 코스가 18홀씩, 총 36홀인 퍼블릭인데 US 아마추어 퍼블릭 링크스 (USGA가 1922년부터 개최하던 이 대회는 2014년을 끝으로 중단되었다고) 등이 열렸던 북코스를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가장 어렵다고들 했었다. 십여년전의 얘기를 조금 더 해보자면, 역사와 전통의 클럽임에도 당시에는 골프가 미국에서 몰락하던 시절이라 코스의 상태가 엉망이었는데 대신에 가격이 매우 저렴한 펀이었다. 남코스가 북코스에 비해 저렴했었기 때문에 평일 오전에 혼자 가곤 했고, 남쪽을 치고나서 프로샵으로 다시 가면 저렴한 리플레이 요금으로 북코스를 치게 해주었다...
미국 골프장
2024. 10. 3.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