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ropolitan, Oakland, CA
12월초에 조호바루에서 몇일간 36홀씩 치면서 이짓도 이제는 힘들구나, 나도 나이가 드나보다 그랬더니 한동안 쉬게 되었다. 그러고나서 날씨가 추워진 탓도 있을 것인데 이왕 쉬는거 겨우내내 근력운동이나 해야지 했으나 (언제나 그렇듯이) 빈둥빈둥 몇주를 보내니까 다시 손이 근질근질해지던 참이었다. 겨울철 샌프란시스코가 골프치기에 아주 좋지는 않은데 영상 십몇도에 초록의 잔디가 있으니까 올때마다 한두번씩은 골프를 치기는 했었던 동네. 이번에도 무리하지 말고 시간이 나면 나가보자 그런 심정으로 골프채를 가지고 왔다. 오전에 비행기가 도착했고, 이번부터는 MPC (mobile passport control)라는 앱을 깔았더니 입국수속을 금방 했다. 렌트카를 빌리고 곧바로 찾아간 곳은 예전에도 몇번 가보았던 Met..
미국 골프장
2025. 1. 24.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