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일정을 소화하며 오늘은 어디를 가볼까 Golfnow, Teeoff 등의 앱을 켰더니 웬만한 골프장은 오전 티타임이 없어서 결국 예전에 가봤던 Lake Chabot 골프클럽으로 정했다. 여기가 한때는 베이 지역에서도 가장 저렴한 골프장으로 유명했는데 코로나 직전에 인당 20불에 쳤던 기억이 생생하다. 기억이 나는 이유가, 당시에 Groupgolfer 바우처를 25불씩에 팔고 있어서 살까말까 망설였었는데 막상 가보니 그린피에 카트까지 20불을 받고있어서 이게 뭐냐 했던 기억이 있고,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12번 홀에선가 카트가 고장나버려서 중단했던 기억도 난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San Mateo 다리를 건너서 오클랜드 지역에 있는데 진입도로의 경사가 엄청났고, 막상 골프장으로 들어서려면 여러 홀들..
미국 골프장
2025. 1. 29. 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