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충주 지역의 골프장들 중에서는 서울에서 가장 멀기 때문에 방문의 기회가 적었던 (그러나 덕분에 가격이 착한) 중원골프클럽은 코로나 시국에 몇차례 가보았었는데 다시 저렴한 곳을 찾다가 다시 가본다. 여기가 어디냐하면, 충주호반에 오래전부터 코타리조트라고 있었던 부근인데 이 콘도는 중원 cc가 문을 연 2005년 이전부터 망해서 거의 20년째 방치된 상태로 있다. 고구려/백제/신라 코스의 (예전에는 윗코스/중간코스/아랫코스라고도 불렀다고) 27홀 골프장인데 신라 코스가 파 37이고, 고구려가 파 35란다. 백제/신라의 순서로 도는 것이 베스트라고 하는데 이러면 파 73 코스가 되고, 오늘처럼 신라/고구려로 해야 파 72 골프장이다. 지금의 주인이 지방행정공제회인가 그렇다니까 이런 공제회도 있구나 이번에 처음..
국내 골프장
2024. 9. 27.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