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PC (Tournament Players Club) 이라는 명칭을 이렇게 막 가져다붙여도 되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골프장은 미국의 pga 투어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곳이다 (TPC는 미국 pga 투어의 공식 상표이고, 혹시나 해서 tpc.com에 들어가봐도 여기는 나와있지도 않다). 아무튼 (간도 크게 남의 등록상표를 멋대로 가져다붙일 정도로) 배짱이 있으니 대충 만들지는 않았을테고, klpga 대회를 유치하기도 했으니 영 엉터리는 아니다. 이미 우리나라에도 여러 골프장들을 설계한 바 있는 사토 겐타로 (佐藤謙太郎) 씨가 설계한, 솔라/스텔라/루나 각 9홀씩으로 이루어진 회원제 골프장인데 나는 2014년 9월에 스텔라/솔라 코스를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좀 이상한 작명이다. 솔라와 스텔라는..
국내 골프장
2020. 7. 31. 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