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의 천국인 경기도 여주를 보면 경쟁이 심할텐데도 다들 비교적 비싼 가격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대개 평균 이상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임충호 씨가 설계한 36홀 회원제인 스카이밸리에서 마운틴 코스는 대중제로 시작하긴 했는데 지금은 구분없이 스카이/밸리 또는 마운틴/레이크 코스의 18홀씩으로 운영한다. 나는 양쪽을 다 여러번 돌아봤는데 (어차피 대단한 인상을 받지는 않았었지만) 스카이/밸리의 조합이 좀 쉬웠던 기억이라 이번에는 마운틴/레이크로 돌아보기로 했다. 주변의 여주신라 cc가 예전에는 인기가 더 좋았었지만 거기는 이제 완전히 퍼블릭이 되어 매일 수많은 팀들을 돌리고 있고, 스카이밸리도 내장객이 적지는 않아도 여전히 회원제를 유지한다. 바야흐로 초록세상인 5월말이라 눈을 들면 경치가 ..
국내 골프장
2020. 5. 23. 07:30